미국 의료시장 현황

미국 의료인 부족현상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늘어만 가는데 의사 공급이 그에 터무니없이 미치지 못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현 미국 의료시장의 현실입니다.

의료인의 부족현상을 가속화시키는 원인

  1. 오바마 케어에 따른 의료 대상자가 급증,
    트럼프케어가 오바마케어를 꺽지 못함
  2. 인구노령화로 노인인구
    분포가 늘어나고 있는 것
  3. 미국의료인이 되는 장벽이
    너무 높다는 것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의사 협회의 반대가 심해 번번이 무산되었습니다. 현재로서 미국 의사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FAIMER(Foundation for Advancement of International Medical Education and Research)에서 인정하는 국제 의학 대학에서 의사 교육을 마친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 의사 중 외국인분포는 27% 이며, 간호사 15% 물리치료사 10% 전체 의료 관련종사자 16% 이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현실적인 방안은 약사, 간호사, 준의사 등 의사에 준하는 의료인과 의사의 역할을 분담하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부분 의료전문가들이 의사의 영역에 들어와있습니다. 그 증가 속도 또한 아주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 01오바마 케어에 따른 의료 대상자 급증

    오바마케어(ACA) 실행으로 의료 대상자 약 3,000만 명 증가(출처: AAMC)로 미국은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의사만 2020년까지 16만 명 부족하며 간호사, 약사, 준의사 등 의료인까지 포함하면 어마어마한 인력 부족 현상에 직면해 있습니다. 외국인에게도 미국 내 의료인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점점 더 늘어나는 것입니다.

  2. 02베이비붐 세대 (1946~64년생) 노령화

    베이비붐 세대가 노령화에 들어서면서 미국 인구의 구성도 급격히 노령화되고 있습니다. 2018년 65세 이상 인구가 14%였던 것이 2030년이 되면 노인 인구가 20%에 이르게 됩니다. 노령화 인구의 증가는 곧 의료 행위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현재 미국의 65세 이상의 의사는 30만 명인데 이들 대부분이 10년 이내에 은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6만 명 정도의 의사가 부족하지만, 2020년이 되면 16만 명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Project Supply and Demand, Physicians,
    2008-2020(All Specialities)
    미국의사 수요량 2010 년 730명가량 2015년 800명가량, 2020년은 800명후반으로 예상 이에반해 미국의사 공급량은 2010년 700명가량, 2015년 740명가량, 2020년에는 700명후반으로 800명에도 못 미칠것으로 예상
    남색은수요량
    하늘색은공급량

    출처 : Association of American Medical College

  3. 03높은 진입 장벽

    미국 의대 정원은 미국 의료협회, 각 분과 전문 의사 단체, 그리고 보험회사의 반대로 30여 년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유학생으로써의 미국 의대를 입학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2017년 의대 입학 현황을 보면 지원자 53,042명 중 외국인의 합격생은 112명으로 합격률은 0.21%입니다. 외국인으로써의 미국 의대 진입장벽 턱없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대 외국인 합격률: 외국인 합격자 0.211%

    출처 : 미국의과대학 협회(AAMC)

미국 의료인 부족현상 해결방안

USMLE, NAPLEX, NCLEX미국 의료면허시험 전면 개방!

미국 의료면허시험 전면 개방

미국은 의료인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 의대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의료면허시험 응시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 의사 면허 USMLE, 미국 약사 면허시험(NAPLEX), 간호사 면허시험(NCLEX), 준 의사 자격시험 (PANCE), 검안 면허시험, 물리치료 면허시험 등을 유학생 신분으로 응시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체 의료인의 27%가 외국 의료인이며, 미국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40년까지
준의사와 임상간호사 2배증가

준의사, 임상간호사, 약사의 역할 확대

미국은 의료인 부족에도 부족에도 불구하고 미국 의대 정원이 가시적인 증가가 힘듬에 따라 의사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준의사(PA)와 임상간호사(NP)의, 임상약사(CPP)의 역할이 켜저가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2040년까지 2배로 증가될 예정입니다.

동영상으로 확인하기

국제학생의
취업기회 확대!

국제학생을 위한 취업기회 확대

미국 이민국에 따르면 2016년 3월 11일부터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STEM 계열과 의료 관련 학과를 졸업한 유학생들에게 기존 1년의 Optional Practical Training(OPT)에서 2년을 더 연장하여 학생비자(F-1) 신분으로 최대 3년간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OPT 취업기간 동안 취업 비자와 영주권 취득 기회가 확대되어 보다 안정적으로 미국 내에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약학, 약리학, 생의학, 생화학, 생명공학, 신경과학 등 다수의 의료 관련 전공도 최대 3년까지 OPT가 연장됩니다.

상단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