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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공학자

작성자메디프렙
  • 작성일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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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 ’이라고 하면  먼저 뭐가 떠오르나요?

 

복잡한 화학 기호와 어려운 공식들 때문에 학창시절 머리 아픈 과목이 였나요?

 

그렇다면 ‘ 화학 공학 ’ 은  어떤게 떠오르나요? 거대한 공장과 굴뚝,  석유나 제조업 같은 것들이 떠오르나요?

 

어느정도는 맞지만 그것이  ‘화학공학’의 전부는 아니랍니다.

 

‘ 화학 공학 ’은  화학을 포함한  많은 분야에 걸쳐진  종합 학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화학 공학’은 ‘화학’ 빼고  다 공부해야 한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죠.

 

대학과 대학원들의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물리, 생명공학, 바이올로지의  영역까지 다루고 있어

 

화학을 중심으로  과학의 여러 분야를  융합, 응용하는  분야임을 알 수 있죠

 

화학의 성격에 공학이 더해져서  실용적, 경제적, 산업적인  성격을 띄게 된 것입니다.  소재와 생산, 정보와 통신, 생물 공학과  생명과학, 신소재, 에너지…

 

먹는 음식부터 화장품,  석유, 농사, 로켓, 나노기술까지  인간의 모든 분야를 다루는 화학공학!

 

 

이런 화학 공학은 국가 차원의 경쟁력 우위 확보에 있어도 아주 중요한 산업분야입니다.

 

19세기말 세계에서 최초로 화학공학을 학문으로서 체계를 확립하고,  20세기에 화학공학을 가장 발전시킨 미국이 오늘날 세계 최강국이 된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닌거죠.

 

우리나라 역시 1968년 울산 공업단지내에 10만톤 규모의 나프타 분해공장의 가동을 시작으로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로 이어져 2000년대에 들어서는 세계 5위의 석유화학 국가로 성장하였습니다.

 

화학공학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화학은 물론 공학적 능력 즉 수학, 종합과학, 분석력, 창의성, 심지어 문제해결능력까지 모두 필요합니다.

 

 

 

그러면 취업은 어떨까요?화학공학과를 졸업하면 전통적으로는 ‘석유화학산업’ 에 진출하게 되는데, 의료계통을 제외하면 미국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직업입니다. 미국  평균 연봉$36,200화학  공학자$97,360석유 석탄 제조 관련 화학 공학자$110,2202015년도 미국 노동 통계청 자료

 

인류 문명이 지속되는 한  끊임없이 발전하게 되는  “화학공학자”  수학, 과학을 잘하는 학생들이라면 화학공학자의 꿈을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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