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MCPHS 약대를 졸업하고 한국의 약사국시 시험을 볼 수 있나요?

작성자메디프렙
  • 작성일2017.08.25
  • URL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국내에서 약사가 되려면 우선 4년제 대학을 다니면서 약학대학원에서 요구하고 있는 Pre-Pharm 과목을 이수하여 높은 학점을 받아야 합니다. 그 후에 피트 (PEET) 시험을 봅니다. 경쟁률은 매년 10:1 정도 됩니다. 피트 (PEET) 점수가 발표된 후 그 점수를 가지고 국내의 약학대학원에 지원하게 됩니다. 요즘 피트 (PEET) 의 경쟁률이 워낙 높아서 거의 합격이 어렵습니다. 재수 삼수는 기본이고요.

 

반면에, 미국의 약대를 갈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해외 대학 출신이 한국 약사국시를 볼 수 있는 자격은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한 해외 대학을 졸업한자가 그 졸업한 학교가 속한 국가의 약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가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MCPHS 를 졸업하고 미국 약사 자격시험인 NAPLEX 시험에 통과하면 국내 약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2020년 2월 9일부터 해외 대학출신은 약사 예비시험을 보고 약사 자격증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허접한 해외 약대를 나온 사람들을 거르겠다는 취지로 판단됩니다.

MCPHS 졸업생들은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국내 입시에서는 피트 (PEET) 라는 거대한 산을 넘기가 힘든 반면에 미국 약대의 입학은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미국 약사 와 한국 약사를 모두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상단바로가기